방심위, 방송언어문화 개선 프로그램 제작지원 공모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올해 방송언어문화 개선 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을 다음 달 16일까지 공모한다.

방심위는 건전한 방송언어문화 조성 장려를 위해 이 사업을 2010년부터 매해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방송에서의 신조어, 비속어, 외래어, 혐오·차별언어 등 방송언어문화 실태와 개선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편수, 방송 방식 등 방송 형식은 방송사가 자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심사위원회가 제작 지원 취지의 적절성 등 제작계획과 제작능력 관련 사항을 심사해 최종 1편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품에 제작비 4850만원을 지원한다. 방송사는 제작된 방송프로그램을 10월31일까지 송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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