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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제 여동생 남편과 바람...열받아 미치겠습니다"

등록 2022.05.16 17:56:00수정 2022.05.16 17: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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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집에서 나가라' 얘기하자 아내는 '여동생에게 상간 소송을 하지 말아 달라고 이야기해달라' 요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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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민 인턴 기자 = 한 남성이 자신의 아내가 매제와 불륜을 저지른 사연을 전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변호사와 상의하라"고 조언했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와이프가 가족과 바람이 났습니다. 너무 열 받아 미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지난 2월 말 해당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히며 "너무 놀래 아무 말도 못했고 동생이랑 엄마 생각에 아무 생각이 안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느낌이 이상해서 회사 근처에서 매제를 지켜보니, 부끄러운 줄 모르고 (아내와 매제가) 연인처럼 손을 잡고 팔짱을 끼고 다니는 걸 보고 어이가 없었다"며 "불륜임에도 모텔에서 나올 때 숨어서 나온다든가 따로 나오지 않고 당당하게 나왔다"고 밝혔다.

증거 수집 후 동생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하던 A씨에게 아내는 A씨에게 귀책 사유가 있다며 이혼을 통보해왔다고 한다.

A씨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아내는) 동생 부부랑 스크린골프 치러가자, 캠핑가자고 그러더라. 그리고 3월 1일도 친구 만나러 간다더니 매제를 만나러 갔다"고 전했다.

결국 A씨는 지난 3월9일 여동생과 처가에 증거를 보내며 불륜 사실을 밝혔다. 그러나 A씨의 장인은 사과 대신 "너무 나가지 말라"고 말했다.

화가 난 A씨가 아내에게 "집에서 나가라"고 요구하자 아내는 집에 들어올 권리가 있다면서 "여동생에게 상간 소송을 하지 말아 달라고 이야기해달라"는 요구까지 했다.

이에 A씨는 "협의이혼으로 빨리 끝내려고 했더니 (아내는) 내가 나중에 소송할 수도 있다며 이혼 조정을 해달라고 해서 그냥 합의서를 작성하는데 냄비달라, 텐트달라, 소꿉장난도 아니고 추가 요구에 어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가 나서 더 이상은 못주겠다고 하니 본인이 잘못해서 돈을 적게 받는 거라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화를 냈다. 사람이 이렇게 미칠 수 있는지 너무 놀라웠다"고 토로했다.

그리고 조정기일을 기다리고 있던 5월 7일 아내는 A씨에게 "31일 날 해외 출장 가는데 30일에 이혼조정이 끝나면 당일 재산분할 지급을 다 해달라"면서 자신이 짐을 싸러 집에 방문할 때 나가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이러한 아내의 태도에 화가 난 A씨는 “이런 죄를 지어놓고 얼마나 제가 호구로 보이면 이러는지 이해가 안 가더라. 그래서 그날 밤에 전화해서 욕해주고 이대로 끝내주면 안 될 거 같아서 지옥 끝까지 따라가 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A씨는 "아직 양쪽 다 이혼도 성립이 안 됐고 저랑 제 여동생은 지옥에서 살고 있는데 제 아내랑 매제는 집을 나가서 둘이 계속 만나고 같이 살고 있다"며 "아주 신이 났더라 도저히 그냥 두고 볼 수가 없다. 그래서 저는 변호사에게 말해서 소송으로 전환하겠다고 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그는 "주말 어머니께 이 사실을 말씀드렸더니 너무 큰 충격을 받으셨다. 어머니가 이 여자 부모님에게 전화했으나 받지 ㅇ낳았다"며 "제 어머니가 받은 고통, 몇 배로 돌려드릴 예정이다"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시간과 돈이 얼마가 들든지 절대로 이 인간들을 그냥 정상적으로 살도록 두고 싶지 않다. 이 둘을 어떻게 하면 지은 죄에 대해서 벌을 받고 고통스럽게 만들어 줄 수 있나"라며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동안 봐왔던 사연 중 가장 세다. 한 가족을 무참히 짓밟아 버린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 "변호사 선임하고 증거 잘 챙겨라", "먼저 변호사와 상의하라. 인터넷에 이런 글 올리는 게 재판에 재판에 유리할지 모르겠다. 우선 글 삭제하고 변호사와 먼저 상의하라" 등의 조언을 건넸다.


◎공감언론 뉴시스 smpark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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