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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1분기 사상 최대 실적…"DX사업 호조"(종합)

등록 2022.05.16 17:40:24수정 2022.05.16 21: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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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분기 매출 8850억원·영업익 649억원
전년 대비 각각 17%, 19% 증가
클라우드·스마트팩토리·스마트물류 고른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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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 LG CNS가 1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또다시 경신했다.

LG CNS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8850억원, 영업이익 649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7%, 영업이익 19% 증가한 수치다.

LG CNS 관계자는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등 IT신기술 중심의 DX사업에 집중하며 고객경험 혁신을 지속한 점이 성과로 이어졌다"면서 "금융DX 영역에서도 지속적으로 외부 고객을 확보하며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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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대표이사 김영섭 사장(왼쪽)과 AWS코리아 함기호 대표. *재판매 및 DB 금지



◆클라우드·스마트팩토리·스마트물류 등 DX사업 호조

LG CNS는 고객사의 IT시스템을 CSP(Cloud Service Provider) 클라우드에 이관하는 작업을 지원하고, 최적의 운영서비스를 제공하는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전문기업을 표방한다. AWS, MS, 구글클라우드 등 글로벌 CSP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한항공, 한화생명, 엔씨소프트 등 금융사, 게임사를 포함한 다양한 외부 고객사 클라우드를 운영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LG CNS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pplication Modernization: AM)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AM은 현존하는 최신 기술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것을 뜻한다. 올 초 LG CNS는 고객사의 성공적인 클라우드 운영을 위해 AWS와 AM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금융, 제조, 이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 대상의 클라우드 AM 신사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

스마트팩토리도 LG CNS의 DX사업을 이끄는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스마트팩토리는 공정운영 설계부터 설비, 시스템 구축까지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등 DX 신기술이 총망라돼 있다. 첨단 제조공정, 실제 데이터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핵심 보안 영역으로도 꼽힌다. 최근 LG CNS는 가상화 기술을 활용해 가상환경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실제 공장을 최적화할 수 있는 ‘버추얼 팩토리(Virtual Factory)’를 통해 제조현장의 DX를 가속화하고 있다. LG CNS는 향후 스마트팩토리에 5G 특화망을 결합해 기존 무선통신 환경의 한계를 극복한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물류 영역에서는 외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성과를 높이고 있다. LG CNS 스마트물류 사업은 쿠팡, 쓱(SSG) 등을 대상으로 대규모 물류센터 구축 사업을 수행하며 관련 매출을 키우고 있다. 이 과정에서 LG CNS는 고객의 누적된 주문 데이터를 분석, 최적의 상품 공급순서를 계산해주는 최적화 알고리즘과 상품을 검수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오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AI비전검수 등의 DX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지난해 국내 물류자동화 시장에서 점유율 약 30%로 독보적인 1위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금융DX분야에서는 은행, 증권 등 금융사들의 IT시스템 구축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고객의 DX경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올해 1분기 신한금융투자 마이데이터 시스템구축 사업 수주에 성공했으며, 신한은행의 모바일뱅킹 앱 '쏠(SOL)' 고도화 작업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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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사업 원동력은 '정예전문가' 육성

LG CNS는 DX 전문가를 집중 육성하고, 새로운 신사업 아이템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LG CNS는 마곡 본사에 ‘이노베이션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메타버스, 증강현실, 디지털트윈 등 최신 DX기술을 경험하고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X 전문가 육성은 ▲포텐셜 엑스퍼트 ▲엑스퍼트 ▲마이스터 ▲연구/전문위원 등 4단계로 구분해 진행한다. 글로벌 CSP 3사 클라우드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인력은 약 2000명을 넘어섰으며, AI빅데이터 전문인력도 약 800명이 포진돼 있다.

최근에는 '언어 AI랩(LAB)'도 신설해 총 4대 AI연구소를 가동 중이다. ▲언어 ▲시각 ▲데이터 ▲시스템 구축 등으로 영역을 세분화해 AI기술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LG CNS 관계자는 "당사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의 불만사항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왔기 때문"이라며 DX 역량을 중시하는 조직문화도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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