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사랑에 차별은 없다"…장애 학생들, 첫 독도 방문
장애인고용공단, 2박3일 독도수비대 특별직업체험
[서울=뉴시스]
장애인 학생과 훈련생, 학부모, 특수교사 등 33명으로 구성된 이번 특별체험단은 독도 방문을 통해 독도 수호와 장애 인식 개선 등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거 장애인 단체와 성인 장애인이 독도와 울릉도를 방문하는 행사가 추진된 적은 있으나 장애 학생들로 구성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의 인솔을 맡은 공단 경북지사 강혜승 지사장은 "나라 사랑에는 장애도, 차별도 없다"며 "이번 독도 방문이 우리 사회가 보여주는 장애인에 대한 또다른 형태의 무관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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