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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뱃사공 불법촬영 논란 언급…"작정하고 죽이려"

등록 2022.05.17 09: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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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하늘, 뱃사공 2021.05.17 (=인스타그램 캡처)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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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힙합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이 불법 촬영 논란에 휩싸인 래퍼 뱃사공을 언급했다.

뱃사공의 소속사 '슈퍼잼 레코드' 대표인 이하늘은 16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뱃사공이 XX짓 한 것 맞다"면서도 "1년 전에 이미 정식으로 사과를 했고 끝이 난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던밀스도 같이 있었고 그때 양측 간 합의가 끝났는데, 이제 와서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4, 5번 넘게 진심으로 사과했고, 뱃사공이 '내가 다 안고 욕먹고 갈테니 주변 사람들만은 다치게 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하늘은 "그렇게 사과하고 끝이 났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이렇게 다시 수면 위로 올린 게 이해가 안 가고, 던밀스의 태도도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말해 우리도 카드가 있다. 그쪽(던밀스 측)에서 작정하고 우리 애들을 죽이려 했으니 우리도 이에 맞서 여론전하고 더러운 진흙탕 싸움으로 끌고 갈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되면 진짜 모두가 죽고 힘들어진다"며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던밀스 아내 A씨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한 남성 래퍼가 다이렉트 메시지(DM)를 통해 만난 여성을 불법 촬영하고 사람들에게 공유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해당 래퍼가 뱃사공으로 지목됐다. 논란이 계속되자 뱃사공은 13일 SNS에 "피해자 분께 깊이 사죄 드린다. 죗값을 치루는게 순리라고 생각돼 경찰서에 왔다"며 "성실히 조사 받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평생 반성하겠다"고 했다.

이후 A씨는 16일 SNS에 "겁이 나는 마음에 진작 사실을 이야기하지 못했다. 제 지인이라고 했던 피해자는 사실 저"라며 "그 분이 제 사진을 찍어 한 단톡방에 공유했다"고 밝혀 또 한번 파장을 일으켰다.

한편 뱃사공은 오랫동안 힙합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해오다 2018년 발매한 정규 2집 '탕아'로 주목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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