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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누구는 백화점에 살 것 없어 안갔겠나...이러다 '개사과 시즌 2'?"

등록 2022.05.17 09:20:53수정 2022.05.17 11: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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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BS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김어준 뉴스공장' (사진=TBS 제공) 2022.0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방송인 김어준이 윤석열 대통령의 백화점 쇼핑을 재차 비판했다.

김어준은 17일 TBS FM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지난 주말 윤 대통령의 백화점 쇼핑에 대해 "이전 대통령은 백화점에서 살 것이 없어 재임 중 안 갔겠는가"라며 "다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움직이려면 교통·경호·메시지 등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의전은 교통, 시민 불편을 고려했을 것이고 경호도 신발가게 바닥까지 다 뜯어보는 것이 정상적인데 이번엔 이 모든 것이 다 생략됐다"고 지적했다.

지난 주말 윤 대통령 행보에 대해서는 "다 사회문화 경제 메시지가 상징적으로 담기게 마련으로 비서진이 정상 작동했다면 이런 쇼핑은 없었을 것"이라며 "특정 백화점 선택부터 제동이 걸렸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다른 백화점과 형평문제, 다른 신발 브랜드와 형평문제, 백화점에 입점 못한 중소브랜드와 형평성, 이런 경제 상황에서 신발이라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적절한지 등을 따졌을 것"이라며 "이런 점 때문에 우리뿐 아니라 다른 나라도 주말에 대통령이 백화점 쇼핑을 안 한다"고 주장했다.

김어준은 또한 "지난 주말은 이런 과정이 생략됐고 사진은 지나가는 시민 제공으로 포장했다"며 "이러한 친밀한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는 누군가 밖에서 진행하고 있는 듯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대선 당시 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한 윤 대통령의) 개 사과, 경찰견 등처럼 비공식 라인이 대통령 동선을 결정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러다 사고가 나 '개사과 시즌 2' 나오는 것 아닌지"라고 덧붙였다.

김어준은 전날 방송에서 윤 대통령의 지각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미 소집에 대통령실이 "대통령은 24시간 근무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신발 사는 것도 근무냐"며 비판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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