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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원 사령관' 이창민, K리그1 12라운드 MVP

등록 2022.05.17 10: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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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15라운드 MVP는 광주FC 허율

[서울=뉴시스]프로축구 제주 미드필더 이창민.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프로축구 제주 미드필더 이창민.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의 '중원 사령관' 이창민(28)이 K리그1 1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5일 수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팀의 세 번째 골로 제주의 3-1 승리를 이끈 이창민을 하나원큐 K리그1 2022 12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선발로 나선 이창민은 제주의 중원에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또 후반 추가시간 왼발 터닝슛으로 제주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승리에 기여했고, 경기 막판까지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리드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원FC에 3-1 역전승을 거둔 제주는 최근 3연승을 포함해 리그 4경기 무패(3승1무)를 달렸다.

제주는 12라운드 베스트 팀에 뽑혔고, 14일 울산 현대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2-2 무)가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12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주민규(제주), 김대원(강원), 전진우(수원)가 올랐고, 미드필더에는 이창민과 함께 나상호(서울), 세징야(대구), 조성준(제주)이 포함됐다. 수비수는 정운(제주), 오스마르(서울), 불투이스(수원)다. 골키퍼는 양형모(수원)에게 돌아갔다.

[서울=뉴시스]K리그1 12라운드 베스트11.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K리그1 12라운드 베스트11.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2 15라운드 MVP는 광주FC 허율이다.

허율은 지난 15일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8분 선제골을 넣으며 광주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광주는 15라운드 베스트 팀이 됐고, 베스트 매치도 광주-안산의 경기가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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