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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학부모 1200여명, 노옥희 교육감 후보 지지선언

등록 2022.05.17 12:53:55수정 2022.05.17 19: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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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학부모 1200여명이 17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옥희 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 학부모가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모양의 편지를 노 후보에게 전달하고 있다. 2022.05.17. (사진=후보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학부모 1200여명이 17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옥희 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 학부모가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모양의 편지를 노 후보에게 전달하고 있다. 2022.05.17. (사진=후보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지역 학부모 1200여 명이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울산지역 학부모 30여 명은 17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학부모들은 노옥희의 수호천사가 되겠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2018년 선거때도 1004명의 학부모들은 바로 이 자리에서 노옥희 교육감의 지지선언을 진행했다”며 “당시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을 위해 아이들의 수호천사가 되겠다는 약속을 하셨는데 지켜주셔서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 자리를 빌어 4년 더 고생해달라고 간절히 부탁드리고 싶다”며 “소통, 청렴, 복지의 노옥희 교육감님을 저희는 다시 한번 응원하며 울산시 교육감후보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최선미 학부모는 “24년간 학부모인데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 한 아이도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을 4년간 경험했다”며 노 교육감 지지를 호소했다.

이성아 학부모는 “우리 12년 공교육은 대학입시로 목표로 가고 있다. 공부 잘하는 아이, 못하는 아이로 만들고 있다. 각자 개성을 존중받길 원한다”며 “아이들의 개성이 존중되는 교육으로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가자 발언후 학부모들은 ‘4년간 애쓰심의 위로와 희망의 4년’의 뜻을 담은 대형 네잎클로버를 노옥희 교육감후보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노옥희 후보는 네잎 클로버에 적혀있는 학부모들의 지지글을 하나씩 읽으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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