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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원서 51조 규모 우크라 지원 법안 통과 초읽기

등록 2022.05.17 14:59:34수정 2022.05.17 18: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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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토론 위한 절차 투표 찬성 81 반대 11 가결…전체 투표 남아
랜드 폴 등 일부 공화당 상원의원 반대…"美 이익 부합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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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해 연설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330억 달러(약 42조 원) 규모의 추가 지원 계획을 밝히고 의회에 관련 예산을 요청했다. 2022.04.29.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우크라이나에 대한 400억 달러(약 51조원) 규모 추가 지원 법안이 상원 문턱을 넘어설 가능성이 커졌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연방 상원은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고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돕기 위한 추가 지원 법안 토론 종결을 위한 절차투표를 실시해 찬성 81표 반대 11표의 압도적 찬성표로 통과시켰다.

상원은 이번 주 후반 전체회의를 열어 법안을 통과시킨다는 방침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법안이 상원을 통과하는 즉시 이에 서명할 예정이다.

추가 지원 법안에 공화당 상원의원 11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법안이 하원을 통과했을 때도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반대했다. 하원에서는 찬성 368표 반대 57표로 통과됐다.

앞서 랜드 폴(공화·켄터키) 상원의원이 패스트랙을 통해 법안을 신속히 통과시키려던 척 슈머(뉴욕)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와 미치 매코널(켄터키)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시도를 막았다.

폴 상원의원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추가로 보내는 자금, 무기와 관련해 아프가니스탄 재건 특별감찰관이 이를 감독한다는 문구를 법안에 추가하길 요구했다.

법안에 반대한 공화당 조시 홀리(미주리) 상원의원은 트윗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400억 달러 추가 지원은 유럽 전체 지출의 3배가 넘는 것으로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홀리 의원은 "이는 국내 우선 순위(국경)를 무시하고 유럽에 무임승차를 허용하고 해외에서의 중요한 이해관계를 단 시간 내 바꾸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법안에 찬성한 같은 공화당의 스티브 데인스(몬태나) 상원의원은 "나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의한 악과 유혈사태를 목격했고, 또 한편으로는 미국과 동맹국들이 제공한 군사적 지원이 러시아군을 상대로 대대적인 반격을 하는 데 사용된 것을 분명히 봤다"고 말했다.

데인스 의원은 "힘을 통해 평화를 얻고자 하는 것"이라며 "중국을 포함한 적들이 미국이 어떻게 대응하는지 보고 있기 때문에 푸틴의 침략 전쟁을 격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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