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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요시토모'?...하비에르 카예하 원화 첫 경매…추정가는?

등록 2022.05.18 01:00:00수정 2022.05.18 02: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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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눈이 큰 아이' 그림으로 유명...서울옥션, 국내 첫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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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하비에르 카예하, 'Same Old Story', acrylic on canvas, 130.0☓116.0cm, 2018, 추정가 9억 원~12억 원.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나라 요시토모인줄..." 착각한다.

일명 '눈이 큰 아이'로 뜨고 있는 스페인 출신 작가 하비에르 카예하의 그림이다. 요즘 아시아권에서 특히 인기가 급상승한 작가다. 반스, 유니클로 등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대중들에게 친숙하다. 2017년 홍콩 아트 바젤에 참가하면서 알려져 국내 MZ세대 미술컬렉터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서울옥션이 국내 경매사 처음으로 붉은 캔버스에 그려진 'Same Old Story'를 출품한다. 작가의 에디션, 판화, 토이 작품은 국내 경매사에 출품된 적이 있지만, 원화 작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정가는 9억~12억 원이다. 경매는 오는 24일 오후 4시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린다.

아시아 미술시장을 휩쓴 일본 작가 나라 요시토모의 작품과 비슷하지만 생생하게 표현된 거대한 눈망울이 큰 차이다. ‘제2의 나라 요시토모’로 불리기도 한다. 작가에 따르면 그림은 스페인 만화가 프란시스코 이바녜스 탈라베라의 영향을 받았다.  현재 크리스티, 소더비, 필립스 등에서 활발히 거래되면서 낙찰가를 경신하고 있다. 현재 최고 낙찰가는 2021년 크리스티 3월 경매에서 약 15억 원에 팔린 What?'이다. 

이번 경매에는 해외 유명 작가의 원화 작품이 대거 선보인다. 현재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 중인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라퍼 엘리아슨, 로이 홀로웰, 요시토모 나라, 조르디 커윅, 젊은 세대에 인기인 애런 존슨 작품까지 총 92점, 추정가 약 172억 원어치를 경매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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