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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동연 아들 이중국적 의혹' 김은혜 선관위 고발

등록 2022.05.17 15:26:12수정 2022.05.17 21: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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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직선거법 위반 경기도선관위에 고발장
민주당, 6년 넘게 한국서 유치원·초교 다녀
낙선 목적 뚜렷…신속·엄정 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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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7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했다. (사진=김동연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17일 김은혜 후보가 김동연 후보 아들에 대한 허위 주장으로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며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민주당은 고발장에서 "피고발인 김은혜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임박한 시점인 2022년 5월15일 자신의 공식 블로그 사이트에 '흙수저 감성팔이 김동연 후보, 아들 이중국적 논란에 응답하라'는 제목의 논평 원문을 공표하는 방식으로 김동연 후보 아들에 대한 허위 사실을 구체적인 소명없이 유포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발인은 마치 김동연 후보 아들에 대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정보를 제공하면서 의혹을 제기하는 것처럼 발언하고 있다"며 "그러나 피고발인의 공표 내용과는 달리 김동연 후보의 아들은 고등학교 기간 외에도 장기간 한국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허위사실이 담긴 논평을 게시한 의도는 김동연 후보를 선거에서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이 뚜렷한 것으로 판단했다.

민주당은 "김은혜 후보는 자신을 '경기맘'이라고 지칭하면서 경기도 교육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강조해오던 '가짜 경기맘'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며 "결국 피고발인은 자신의 정치적인 논란을 덮기 위해 김동연 후보 아들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있으므로, 정당한 문제 제기나 비판이라 볼 수 없고 김동연 후보에 대한 가해의 의사와 목적을 드러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도지사 선거의 신뢰성과 객관성이 심하게 훼손되는 등 공익에 현저히 반하는 결과를 낳을 가능성이 크다"며 신속하고 엄정한 조사를 촉구했다.

앞서 김은혜 후보 측 홍종기 대변인은 16일 김동연 후보 자녀의 이중국적 문제를 언급하며 "미국유학 아버지 덕에 미국에서 태어나 초·중·대학교를 미국에서 나오고 미국시민 자격으로 장학금도 받고, 한국에서의 교육은 국제학교뿐이라고 알려진 아들. 서민은 꿈도 못 꿀 아들의 교육 코스가 김동연 후보의 '가난팔이', '흙수저 팔이'와 부합하는지 답하라"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동연 후보 측 김승원 선임대변인은 "미국맘으로 불리며 궁지에 몰린 김은혜 후보가 비난을 피하기 위해 네거티브를 했다. 난데없이 김동연 후보 차남의 '복수국적'을 들고 나왔다. 쏟아지는 가짜 경기맘 비판을 모면해보려는 얄팍한 꼼수"라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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