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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대세' 박민지, 이번에는 2주연속 2연패 도전

등록 2022.05.18 0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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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2년 연속 우승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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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5일 경기 용인시 수원CC에서 열린 '2022 NH투자증권 레이디 챔피언십' FR, 우승을 차지한 박민지가 축하 세리머니를 받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2.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돌아온 '대세' 박민지(23·NH투자증권)가 2주 연속 2연패라는 이색 기록에 도전장을 던졌다.

박민지는 18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50야드)에서 개막하는 2022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유일 매치플레이 형식인 이 대회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 박민지의 우승 여부다.

박민지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경쟁자들을 줄줄이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조별리그부터 한 경기도 패하지 않는 퍼펙트 우승이었다. 박주영과의 결승전에서는 1홀을 남겨두고 3홀차로 앞서며 새로운 '매치퀸'으로 등극했다.

흐름은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코로나19 후유증으로 고전하던 시즌 초반의 모습은 완전히 사라졌다.

박민지는 15일 끝난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해에 다시 한 번 이 대회를 제패하면서 2주 연속 2연패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민지는 "매치플레이를 워낙 좋아하고, 좋은 기억도 있는 만큼 기대가 된다. 마침 경기력도 올라왔고 지난주 우승까지 했으니 이번 대회는 재미있게 치고 싶다"고 말했다.

박민지는 2조에서 서연정, 최은우, 전우리와 경합을 벌인다. 변수가 많은 매치플레이인 만큼 매경기 방심은 금물이다.

박민지는 "작년에도 (전)우리 언니를 뽑아서 같이 쳤는데 올해도 또 붙게 돼서 마음이 조금 좋지 않다. (서)연정 언니와 (최)은우 언니 모두 내가 좋아하는 언니들이라 조금 걱정된다"면서 "일단 조별 리그 통과를 1차 목표로 하면서 차근차근 올라가 보겠다”고 다짐했다.

안선주(35·내셔널비프)는 13년 만에 이 대회에 나선다. 안선주의 최고 성적은 2009년의 16강 통과다.

안선주는 “일본에서 활동하는 동안 KLPGA투어의 선수층도 두꺼워졌고, 잘 치는 선수들이 정말 많아 ‘과연 내가 경쟁을 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에 출전을 망설이기도 했다'면서 "신인으로 돌아갔다는 마음으로 하고 있는 만큼 도전해보자는 생각이 들어 출전을 결심했다”면서 최상의 플레이를 약속했다.

3번과 4번 시드를 받은 동갑내기 임희정(22)과 박현경(22·이상 한국토지신탁), 올해 6개 대회에 모두 출전해 우승 1회 포함 톱10에 5번이나 이름을 올린 유해란(21·다올금융그룹)도 우승 후보다.

이번 대회에는 총 64명이 출전한다. 4명씩 16개 조로 나뉘어 각 조 상위 1명이 16강에 진출한다. 16강부터는 지면 탈락하는 토너먼트 방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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