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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신차 '토레스'공개…경영정상화에 힘 되나(종합)

등록 2022.05.17 18:52:00수정 2022.05.18 01: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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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쌍용자동차는 프로젝트명 J100으로 개발해 온 신차명을 토레스(TORRES)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차량이 재매각이 진행중인 쌍용차의 구원투수가 될 지 주목된다.

쌍용차는 이날 신차의 이름을 공개하며 최근 촬영한 신차를 소개하는 티저(사전 예고) 영상, 이미지도 함께 선보였다.

토레스라는 이름은 세상의 끝,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절경이라 불리고 있는 칠레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따왔다.

쌍용차 관계자는 "광활한 대자연의 경이로움과 생물다양성 보존 등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토레스를 통해 모험과 도전정신,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구현한 정통 SUV라는 의미에서 차명을 토레스로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 토레스 외관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는 티저 이미지 공개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인 '파워 바이 터프니스(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첫 작품이다. 기존 SUV와 차별화된 쌍용차 고유의 강인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통해 정통 SUV 스타일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토레스의 전면부는 버티컬 타입의 라디에이터그릴을 적용해 강인하고 와일드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후면부는 스페어 타이어를 형상화한 테일게이트 가니쉬를 적용해 정통 SUV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 강인하고 터프한 디자인에 웅장함을 더한 토레스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능과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세분화돼 가고 있는 SUV 시장에서 토레스는 준중형 SUV 코란도와 대형 SUV 렉스턴 사이의 간극을 메우고 차급을 넘나들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오랜 기간 철저하게 상품성을 높이며 준비한 만큼 시장에 뜨거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토레스, 오는 6월 사전계약과 함께 양산에 들어갈 예정
쌍용차는 시장상황을 고려해 출시 일정을 정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현행 1교대인 근무 체제도 토레스의 양산 시점을 전후로 2교대 체재로 전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쌍용차가 토레스 출시로 월 1만대 생산체제에 재진입할지도 업계의 관심사다.

쌍용차는 3,4월 판매량이 각각 8596대, 8140대였다.

현재 재매각 작업중인 쌍용차의 정상화 전제 조건이 월 판매량 1대 수준으로 분석되고 있다.

KG그룹-파빌리온 컨소시엄은 지난 13일 쌍용차 우선인수예정자로 선정됐다.

쌍용차와 EY한영회계법인은 20일께 KG그룹 컨소시엄과 조건부 투자 계약을 맺는다.

이후 공개입찰 절차를 거친 다음 최종 인수자가 결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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