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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축구대회 일정 확정…7월27일 한일전

등록 2022.05.17 17: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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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7월 19~27일 열려

[서울=뉴시스]축구 동아시안컵, 개최지 中에서 日로 변경 (사진 = 동아시아축구연맹 캡처)

[서울=뉴시스]축구 동아시안컵, 개최지 中에서 日로 변경 (사진 = 동아시아축구연맹 캡처)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7월 일본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축구대회 일정이 확정됐다.

EAFF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7월19일부터 27일까지 치러지는 동아시안컵 일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남자부는 한국, 중국, 일본, 홍콩 4개국이 출전하며, 여자부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이 경쟁한다.

남자부 경기는 모두 아이치현에 위치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여자부 경기는 모두 이바라키현의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치러진다.

한국 남자대표팀은 20일 오후 7시 중국과 첫 경기를 갖고, 24일 오후 4시엔 홍콩과 2차전을, 27일 오후 7시20분엔 일본과 최종전을 치른다.

여자대표팀은 19일 오후 4시 일본과 1차전을, 23일 오후 7시 중국과 2차전을 치른 뒤 26일 오후 4시 대만과 최종 3차전을 갖는다.

이번 대회는 애초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돼 올해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중국축구협회가 자국 내 코로나19 재확산을 이유로 대회 개최를 포기했고, 일본이 대체 개최지로 선정됐다.

동아시안컵은 2년마다 열린다. 남자부는 2003년, 여자부는 2005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북한이 대회 불참을 선언했다.

남자부는 한국이 총 5회로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여자부에선 한국이 2005년 초대 대회 때 우승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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