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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태형 감독 엔트리 변경?…"2군선수 기회 주는 것"

등록 2022.05.17 16: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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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첫 1군 등록 홍성호 "아직도 믿기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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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100주년 어린이날인 5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 경기, 9대 4로 승리한 두산 박세혁, 허경민, 강승호 등 선수들이 김태형 감독과 자축하고 있다. 2022.05.05.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엔트리 변경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두산은 17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SSG 랜더스와 일전을 치른다.

시즌 20승 16패를 기록한 두산은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이번주 6연전이 중요하다.

김태형 감독은 6연전을 앞두고 엔트리를 대거 변경했다. 전날 강진성, 장승현, 신성현을 말소하고, 김민혁, 홍성호, 권민석을 등록했다.

김 감독은 "지금 내려가고 올라오는 선수들의 쓰임새는 비슷하다. 2군에서 온 선수들도 한 번 봐야하고, 1군에서 경기를 뛰어봐야 한다. 이 선수들의 실력차가 있어서가 아니다. 변화를 조금 준 것이다"고 설명했다.

홍성호는 프로에 온 후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는다. 2016년 2차 4라운드 36순위로 두산에 지명을 받은 홍성호는 1군 엔트리 등록에 깜짝 놀랐다.

홍성호는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또래들 중에서 가장 늦게 1군에 올라온 거 같다. 긴 시간이 걸린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감독은 "홍성호는 장타력이 있는 선수이다. 경기에 나가서 상대와 싸우는 게 감독에게 어떻게 비치느냐에 따라서 향후 기용 여부를 판단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최근 타선의 부진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잘 치던 선수들의 감이 조금 떨어졌다. 이번주는 조금 달라질 수 있다. 타선은 '좋다', '안 좋다'고 말하기가 어렵다. 호세 페르난데스와 김재환이 안 맞고 있다. 중심타선이 조금 맞아주면 괜찮을 것이다. 경기를 하면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타격 부진을 겪고 있는 페르난데스에 대해 "손바닥 상태는 좋았다가 안 좋았다 하는 거 같다. 경기에 나가는 거 보면 괜찮은 거 같다"고 전했다.

팬들이 선물한 커피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감독은 "팬들에게 감사하다. 오늘 커피를 두 잔 마셨다"고 웃었다.

이날 두산은 테이블세터에 안권수(우익수)와 조수행(좌익수)을 배치했고, 강승호(2루수), 김재환(지명타자), 박세혁(포수)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을 구축했다. 허경민(3루수)과, 호세 페르난데스(1루수), 정수빈(중견수), 안재석(유격수)이 하위 타순에 배치됐다. 선발투수는 이영하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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