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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성본산단에 수소 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 '첫 삽'

등록 2022.05.17 18:08:54수정 2022.05.18 00: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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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억원 들여 2271㎡ 규모로 2024년 1월 본격 가동

[음성=뉴시스] 수소 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 착공식.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수소 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 착공식. (사진=음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 대소면 성본일반산업단지에 수소 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가 들어선다.

충북도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7일 성본산단 G10구역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임호선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 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 착공식을 했다.

이 센터는 2만㎡의 터에 건축 전체면적 2271㎡ 규모로 지어진다.

초고압용기부품 시험동과 가연성가스용기 시험동, 가연성가스 부품시험동 등이 들어선다.

국비 171억원 등 총사업비 260억원이 투입된다. 2024년 1월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수소버스와 화물차 등 상용차와 수소연료전지로 추진하는 중대형 제품의 내구성과 신뢰성을 시험·평가해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내 유일한 기관이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최근 수소법 개정안이 국회 소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수소산업이 큰 성장 동력을 얻었다"며 "충북은 앞으로도 국가 수소안전 전담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수소경제를 뒷받침하는 수소안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혁신도시에는 국가 수소안전 전담기관인 한국가스안공사 본사를 비롯해 국가기술표준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등 관련기관이 몰려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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