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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뒤집힌 KIA, 9회 재역전…롯데 잡고 연패 탈출

등록 2022.05.17 21: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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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9회초 소크라테스 동점포, 류지혁 역전 적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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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트윈스의 경기, KIA 8회초 공격 2사 주자 2루서 소크라테스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출루하고 있다. 2022.05.13.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사직에서 벌어진 뒷심 대결에서 KIA 타이거즈가 웃었다.

KIA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4-3으로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KIA는 19승19패로 승률 5할에 복귀했다.

선발 이의리가 7이닝 5피안타 8탈삼진 1실점의 역투를 펼친 가운데 장현식이 1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쑥스러운 구원승을 챙겼다.

5월 들어 완연한 부활을 알린 소크라테스는 결정적인 솔로포 포함 3안타 경기를 펼쳤다.

롯데(20승1무17패)는 믿었던 최준용의 난조로 속 쓰린 1패를 떠안았다. 퇴출 위기에 놓인 선발 스파크맨은 6이닝 4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KBO리그 입성 첫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해 일단 한숨을 돌렸다.

두 팀은 1회 1점씩 나눠 가졌다.

선공에 나선 KIA가 상대 실책과 김선빈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나성범의 병살타 때 선제점을 뽑았다.

롯데는 1회말 안치홍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곧장 균형을 맞췄다.

타격전이 예상됐던 경기는 6회까지 소강상태를 보였다. 스파크맨은 고비 때마다 더블 플레이를 이끌어내며 이닝을 늘렸고, 이의리도 속구를 주무기로 롯데 타자들을 돌려세웠다.

7회 KIA가 다시 치고 나갔다.

2사 1,2루에서 박찬호의 내야 땅볼 때 롯데 3루수 한동희의 실책이 나왔다. 중심이 무너진 한동희가 2루로 던진 공이 악송구로 이어졌다. 그 사이 2루 주자 최형우가 홈을 밟았다.

롯데도 가만히 당하고 있지 않았다. 7회 2사 1,3루 기회를 놓친 롯데는 8회 KIA 필승조 장현식을 괴롭혀 2사 만루를 만들었다.

타석에 들어선 피터스는 초구를 강타해 좌중간에 떨어지는 2타점짜리 역전 적시타로 연결했다. 다시 롯데의 3-2 리드.

하지만 9회는 롯데 홈팬들의 바람과 정반대로 흘렀다. 선두타자 소크라테스가 마무리 최준용의 슬라이더를 노려 동점 솔로포를 때렸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정도로 큰 타구였다.

최준용은 크게 흔들렸고 KIA는 황대인의 안타, 박찬호의 볼넷으로 흐름을 이었다. 1사 1,2루에서는 류지혁이 유격수 옆을 빠져나가는 적시타로 2루 대주자 김도영의 역전 득점을 이끌어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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