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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노조, 여영국·최진석 도지사 후보와 연쇄 간담회

등록 2022.05.17 20:55:16수정 2022.05.18 01: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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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적연금 개혁 등 4개 분야 7개 질문 답변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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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17일 오후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여영국 정의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정책간담회 후 노조 간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청노조 제공) 2022.05.17.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신동근)은 17일 오후 노조 사무실에서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정의당 여영국 후보, 통일한국당 최진석 후보와 연이어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노조에서 사전에 후보들에 배포한 4개 분야 7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먼저 공무원연금 개혁 문제와 관련, 여영국 후보는 "공적 연금 개혁은 '국민 모두의 안정된 노후'라는 목표를 분명히 하면서 추진되어야 하며, 개혁의 논의 과정에서 이해당사자인 공무원들이 참여하고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답변했다.

최진석 후보는 "공무원들의 상실감을 해소할 만큼의 수당 지급이 전제된 상황에서 개혁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무원 연금 소득공백 문제와 관련해선 여 후보는 "연급 지급 개시 연령 연장에 따른 공무원의 노후 소득 공백 해소를 위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며, 법 개정을 통해 정년 연장 등이 이뤄지지 않더라도 조례로 허용되는 범위에서 퇴직 공무원의 시간선택제 공무원 재임용 등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고, 최 후보는 "공약 사항인 수출자유지역 유치 및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 퇴직자의 재임용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말했다.

진주 서부청사 운영 관련해선 여 후보는 "공론화위원회의 합의(안)을 수용하며 향후 서부청사 운영 개편은 경남의 균형발전과 행정의 효율화를 위해 추진하되, 공무원 당사자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겠다"고 했으며, 최 후보는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이전에 메가경남이 선행되어야 하며, 경남 내 결집을 위해 서부청이 있는 진주가 중심이 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공무원 인사 및 정무직 운영 관련해선 여 후보는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통해 공무원들이 사기를 잃는 일이 없도록 하겠으며, 인사위원회의 공무원 위원 및 외부 위원에 노조 추천 인사를 포함시키겠다"면서 "정무직 공무원을 두는 것은 필요하지만 엽관제로 변질되어서는 안되며, 선거를 도와줬다는 이유로 공직에 맞지 않는 사람을 임용하지 않고 능력과 자질을 갖춘 사람, 도정에 필요한 사람에 한해 제한적으로 임용하겠다"고 답했다.

최 후보는 "공정한 인사를 위해 브레인스토밍, 무제한 토론 등으로 해결하겠으며, 무분별한 정무직 인사 운영은 반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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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17일 오후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최진석 통일한국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정책간담회 후 노조 간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청노조 제공) 2022.05.17.  photo@newsis.com

직원 소통 및 조직문화 개선에 대해서는 여 후보는 "공직사회 개혁의 일환으로 하위 공무원의 다면평가를 반영하고, 다면평가 방법 등에 대해서는 최대한 인사규칙으로 정하고, 공무원노조를 비롯한 직급별·부서별·세대별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겠다"고 답했으며, 최 후보는 "아래에서 위로의 의견 제안과 다양한 토론,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또, 도청 청사 사무공간과 주차장 공간 확충과 관련, 여 후보는 "공무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공간 재배치, 주차장 확보, 증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최 후보는 "공유 전기차량 대규모 도입으로 주차장 공간을 확보하고, EV모빌리티 업무를 추진하게 되면 많은 공간이 필요할 것이므로 필요한 사무공간을 더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마무리 말에서 신동근 도청노조 위원장은 "바쁜 유세 활동 중에 도청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의견을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에 여영국 후보는 "양당 정치 환경 속에서 어려움은 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최진석 후보는 "수출자유지역의 활성화, EV산업 테스트베드 유치 등 경남이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남도청노조는 18일 오후 5시 30분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끝으로 도지사 후보와의 정책 간담회를 마무리한다.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와의 간담회는 지난 16일 오전 첫 번째로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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