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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외무부 "주러 북한대사, 러 외무차관과 코로나19 협력 논의"

등록 2022.05.18 0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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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AP/뉴시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제공한 사진에 북한 인민군 의료부대원들이 16일 평양에서 의약품 수송 준비를 하고 있다. 2022.05.17.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주 러시아 북한 대사가 17일(현지시간)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차관과 만나 코로나19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러시아 외무부에 따르면 신홍철 주러 북한대사가 이고리 모르굴로프 외무차관과 만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협력 전망 등 양국 관계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러 외무부는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북한에 백신 등을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지난 13일 러시아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북한의 어떤 요청도 고려할 용의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주북 러시아 대사관은 북한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엄격한 격리 상태에 놓였다고 밝혔다.

인테르팍스통신에 따르면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러시아 외교공관이 평양에 있는 다른 모든 대사관과 마찬가지로 10일부터 엄격히 격리됐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북한 외무성 의전국은 울타리를 벗어나지 말고 구내를 하루 2번 소독하며 체온을 재라고 했다"면서 "우리는 이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간간이 음식이 배달되고 있으며 사용 가능한 식량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사관은 북한에 머무는 러시아인들과 대사관 직원의 건강 상태가 현재로선 괜찮다고 했다.

북한은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처음으로 공식 인정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까지 누적 148만여 명의 발열자가 발생했고 총 5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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