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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값 다 갚지도 못했는데...밥벌이 화물차 도난당했습니다"

등록 2022.05.18 08:20:43수정 2022.05.18 08: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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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주 팔복동서 5톤급 대우 프리마 트럭
"컨테이너 넣어 해외로 가는 사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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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민 인턴 기자 = 전주 팔복동에서 대형 화물차를 통째로 도난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화물차는 차주의 생계수단인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16일 자동차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화물차를 도난당했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20년 간 일하며 처음 겪는 일이라 많이 당황스럽고 힘들다"며 "14~15일에 도난 당했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A씨는 "경찰서에 도난 신고도 마쳤다"며 차량 사진을 게시글에 첨부했다. 사진에는 5톤급 대우 프리마 트럭의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일하던 중 차 사고를 당해 저 차를 중고로 사서 아직도 갚고 있다"며 "일을 며칠 동안 못하면 큰 타격을 입는 상황이다. 꼭 좀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렇게 큰 차를 어떻게 하려고 훔쳐가나", "밥벌이를 훔쳐가다니 악마다", "도둑놈이 생계를 위협한다", "간도 크다. 꼭 잡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했다.

한 네티즌은 "트럭은 바로 분해해서 부품처럼 작업한 뒤 컨테이너 이용해 해외로 팔아버린다. 빨리 찾아야 한다"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한편 이러한 대형 화물차·중장비 도난 사건이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에도 한 네티즌이 "아버지가 4년 전 새로 구매한 포클레인을 도난당했다"며 도움을 요청한 바 있다. 범인 일당은 사연이 알려진 뒤 한 달여 뒤 검거됐다.

당시 범인 일당은 파주의 한 CCTV 화면에서 5톤 트럭에 포클레인이 실려가는 모습이 확인되어 덜미가 잡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mpark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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