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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전통예술 발전 앞장"…전주소리축제·KBS전주방송, 맞손

등록 2022.05.18 10: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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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KBS교향악단도 협약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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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와 KBS전주방송총국, KBS교향악단은 정통 클래식과 국악 협업 무대를 통한 상호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 전통음악의 요람이자 소리 고장으로서 지역의 위상을 고민해 온 전주세계소리축제와 KBS전주방송총국이 66년의 역사를 이어 온 KBS교향악단을 매개로 협력 의지를 모은다.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와 KBS전주방송총국, KBS교향악단은 정통 클래식과 국악 협업 무대를 통한 상호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리축제 20년의 레퍼런스와 전통음악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온 KBS전주방송총국, 유구한 역사와 인프라를 지닌 KBS교향악단과의 시너지를 통해 지역 전통예술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성사됐다.

올해 협업의 포문은 예술성과 대중성의 정수를 보여줄 KBS교향악단의 특별한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와 전통음악과의 협연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관객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통음악은 그간 소리축제만의 경쟁력으로 자리 잡은 새로운 편곡 및 콜라보 역량을 쏟아 새롭고도 특별한 음악적 지평을 제시한다.

향후 세 기관은 수준 높은 정통 클래식은 물론 전북 전통예술의 다채로운 현대적 어법을 개발해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박재천 집행위원장은 "훌륭한 인프라와 오랜 역사, 전통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져온 KBS와의 업무협약은 소리축제의 외연을 넓히고 지역 전통예술 발전을 위한 든든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모 KBS전주방송 총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KBS전주방송총국이 추진 중인 '사운드 시티사업'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전주가 전통을 중심으로 특색있는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소리축제와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2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오는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북 14개 시·군 일대에서 펼쳐진다. KBS교향악단과의 협업 무대는 9월 1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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