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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 확진 5043명…"외래진료센터 지속 운영"

등록 2022.05.18 11: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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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357만7930명…사망 5명 증가

서울시, 외래진료센터 1296곳 지속 운영

[서울=뉴시스] 지난달 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받고 있다. 2022.05.18. (사진 = 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난달 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받고 있다. 2022.05.18. (사진 = 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지난 17일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043명 발생했다.

서울시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5043명 증가해 누적 357만793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코로나 확진자는 16일 확진자 수(5889명)보다 846명 줄었지만 이틀 연속 5000명대 확진을 이어갔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026명(20.3%)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960명(19.0%), 40대 737명(14.6%) 등을 기록했다.

서울시 재택치료자는 4978명이 늘어 현재 2만4444명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기준 4770명이 됐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은 18.5%로, 잔여병상은 432개다. 준-중환자병상 가동률은 24.5%로, 남은 병상은 380개다. 이 외 감염병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는 각각 7.6%, 22.7%의 가동률을 보였다.

한편, 서울시는 시민들이 재택치료 중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대면 진료를 차질없이 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료센터 1296곳을 지정·운영 중이다.

서울시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는 이날 기준 병원급 83곳, 의원급 1213곳이다. 시민은 재택치료 중 지속적인 발열 등으로 대면 진료가 필요할 경우 포털사이트에서 가까운 외래진료센터를 검색하고, 사전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시는 재택치료자를 위해 24시간 비대면 상담·처방을 지원하는 의료상담센터 6개소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일상회복 이행기 동안 확진자가 안심하고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계속 강화하고 24시간 비대면 진료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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