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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교육시설 '바이러스 차단' 공기정화장치 설치 지원

등록 2022.05.18 11:53:35수정 2022.05.18 11: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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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성능 인증 가이드라인 마련 협의체 구성
"공기전파, 전염성에 중요 요인으로 분석"
"공기질 개선방안 집중적으로 논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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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학교의 일상회복이 시작된 지난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서중학교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하고 있다. 2022.05.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정부가 감염 취약시설인 유치원·어린이집·학교 등 교육돌봄시설에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있는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지원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 교육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교육시설 실내 공기정화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현재 미세먼지 개선을 위해 전국 대부분의 유·초·중·고에 공기정화장치가 설치 완료된 상태다.

다만 항바이러스 기능이 미약해 정부는 향후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있는 필터 교체 및 설치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공기청정기 항바이러스 성능 인증 가이드라인 마련 협의체를 구성해 헤파필터의 바이러스 여과 성능 시험, 공기청정기의 바이러스 제거 효율 시험 등 '항바이러스 성능시험 기준 및 방법 가이드라인(안)'을 마련한다.

박향 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번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겪으면서 공기전파가 전염성 등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봤다"며 "이번 정부에서는 특히 공기질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좀 더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교육·돌봄 시설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병동 단위의 공기 환기 문제 등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실내 공기 문제라든지 환기 문제에 대한 과학적 근거, 시설 규정을 마련하고, 이것들이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하는 정책들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학교 같은 경우는 학생들이 집단적으로 한 공간에서 수업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기 때문에 교육부 쪽에서 먼저 이런 부분에 대한 대책들을 마련했고 중대본에서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fk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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