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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4월 중국 신축주택 가격 0.2%↓..."상하이 등 봉쇄"

등록 2022.05.18 13: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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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가격 상승 도시 18곳·하락 47곳· 보합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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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부동산 업계가 여전히 유동성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2022년 4월 신축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고 신랑망(新浪網)과 동망(東網) 등이 18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를 인용해 4월 주요 70개 도시 신축주택 평균가격이 작년 12월 이래 전월보다 내렸다고 전했다. 3월 신축주택 가격은 보합을 기록했다.

주택 수요를 뒷받침하는 조치가 잇따르고 있는데도 상하이를 비롯한 상당수 도시가 코로나19에 대한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봉쇄된 게 부담으로 작용했다.

4월 신축주택 가격은 작년 같은 달에 비해선 0.7% 올랐지만 3월 1.5%에서는 감속해 2015년 10월 이래 낮은 신장률을 나타냈다.

신축주택 가격이 오른 도시는 18곳으로 3월보다 11곳 줄었다. 가격이 내린 도시는 47곳으로 3월 38곳에서 9개 늘었다. 보합은 5곳으로 2곳 증가했다

3월에는 40개 넘는 도시가 주택 수요 부양을 겨냥한 보조금과 주택융자 금리 인하 등 조치를 강구했다.

톈진시 경우 처음으로 주택 구매자를 대상으로 주택적립금 제도의 대출액 상한을 60만 위안에서 80만 위안으로 높였다.

중국 당국은 15일에는 처음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에 주택융자 금리를 추가로 낮추도록 금융기관에 지시했다.

4월 70개 도시 평균가격 변동률은 0.3% 마이너스로 8개월 연속 전월을 밑돌았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0.1% 떨어졌다.

도시 규모별로 보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深圳)의 1선도시 가격이 평균으로 전월보다 0.2% 올랐다. 3월 0.3%에 비해선 감속했다.

성도(省都)급인 2선도시 가격은 0.1% 하락했고 3선도시 경우 0.6% 떨어져 낙폭이 확대했다.

거래가격이 비교적 자유로워 시장 수급을 잘 반영하는 중고주택은 전체의 70% 넘는 50개 도시에서 가격이 내렸다. 2월보다 5곳 늘었다.

가격이 오른 도시는 15곳이다. 단순 평균한 가격 하락률은 0.3%로 9개월 연속 전월을 하회했다.

중고주택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6% 떨어졌다. 3개월째 밀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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