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서 진로 교육" 원유니버스-인천시 교육청 협력
공공 메타버스 플랫폼 공급 개시
메타버스 진로교육 플랫폼 개발에 관한 계약 체결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메타버스 전문 개발사 원유니버스는 인천시 교육청과 함께 메타버스 진로교육 플랫폼 개발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원유니버스는 에스제이테크놀로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인천시 교육청 메타버스 교육환경 구축 사업에서 메타버스 및 진로 교육 콘텐츠 개발을 담당하고, 인천 사이버 진로교육 메타버스 플랫폼 전체 개발을 총괄한다.
체험 유저는 본인만의 아바타를 선택해 메타버스 내에서 진로 교육 실감 콘텐츠 싱글 미션 12종, 협력 미션 4종 등 원유니버스의 컨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회사측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등이 적절히 융합된 재미와 교육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콘텐츠를 교육현장 진로교육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원유니버스는 메타버스 VR(가상현실) 전문 개발사 원이멀스와 국내 그래픽 스튜디오 봄버스가 합병해서 새롭게 출범한 메타버스 전문기업이다. 현재까지 전세계 10개국 200여 지역에 자체 개발한 콘텐츠 10종의 서비스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VR, AR(증강현실) 기술을 중심으로 디지털치료제를 포함한 다이어트, 성형, 안과 등 의료 메타버스 영역 뿐만 아니라 제페토, 게더타운 등 국내외 유력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마케팅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원솔루션 광고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보근 원유니버스 이사는 "메타버스 콘텐츠가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원유니버스만의 개발력과 노하우를 살려 미래 유망 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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