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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KG컨소시엄과 조건부 투자계약 체결

등록 2022.05.18 17: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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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다음주부터 공개입찰 절차를 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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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쌍용자동차는 18일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그룹 컨소시엄과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쌍용차와 매각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인수 대금 규모와 인수 이후 운영자금 확보계획(조달 규모 및 방법), 고용보장 기간 등에 중점을 두고 KG그룹 컨소시엄을 인수예정자를 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13일 KG그룹 컨소시엄을 쌍용차 우선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

KG그룹 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SPC)인 KG모빌리티, KG ETS, KG스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및 켁터스 PE, 파빌리온 PE로 구성됐다.

KG그룹 컨소시엄은 이날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지만, 이후 공개입찰도 거쳐야 한다.

스토킹호스 방식은 인수예정자와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더 좋은 계약 조건을 제시하는 후보자가 없으면 우선 매수권자를 최종 인수자로 확정한다.

우선인수예정자가 되지 못한 쌍방울그룹, 이엘비앤티가 공개입찰에서 KG그룹 컨소시엄보다 높은 입찰가를 써낸다면 쌍용차 인수가 가능하다.

매각주각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이르면 다음주부터 공개입찰 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공개입찰과 관련해 "제한적 경쟁입찰에 참여했던 다른 기업들도 불필요한 법적 분쟁을 지양하고 공개매각 절차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확정되는 최종 인수자는 본계약을 체결하고 8월까지 회생계획안을 마련해 법원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그 과정에서 회생계획안이 관계인 집회를 통해 채권자의 동의도 얻어야 한다.

회생계획안의 인가 시한은 10월15일이다. 이 기간 동안 모든 절차를 끝내야만 쌍용차를 손에 넣을 수 있다.

한편 1차인수전에서 잔여대금을 내지 못해 계약이 해지됐던 에디슨모터스는 이날 법원에서 계약해지가 정당하다는 판단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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