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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필리핀 대통령 당선인에 "경제·사회 발전 적극 지원"

등록 2022.05.18 21:12:33수정 2022.05.18 21: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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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스 당선인과 통화 "양국 우정의 건설자·지지자·촉진자"

[보아오=신화/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2022.04.21.

[보아오=신화/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2022.04.21.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8일 필리핀의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 당선인에게 필리핀 경제·사회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마르코스 당선인과 전화통화를 하고 양국 관계와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시 주석은 마르코스 당선인이 양국 관계 발전에 참여하며 이를 지켜봤다며, 그를 '중국·필리핀 우정의 건설자이자 지지자, 촉진자'라고 칭했다.

그는 중국과 필리핀이 그동안 우호 관계를 지키며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했다면서 "중국은 늘 그랬듯 필리핀의 경제 사회 발전에 적극적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필리핀이 계속해서 독립적 외교정책을 추구하길 바란다며 지역·국제 문제에 대한 전략적 소통과 협의를 강화하자고 했다.

마르코스 당선인은 1965~1986년 필리핀을 장기 통치한 독재자 마르코스의 아들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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