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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전 84일…우크라, 하르키우 지역 탈환에 집중

등록 2022.05.19 05:28:39수정 2022.05.19 07: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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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우크라군, 러 진격 막기 위해 다리 파괴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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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키우=AP/뉴시스]지난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하르키우에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우크라이나에 영광을" "적에게 죽음을"이라고 쓰인 깃발을 단 전차에 올라 손을 흔들며 도로를 지나고 있다. 2022.05.19.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84일째가 된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는 제2도시 하르키우 탈환에 집중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한 당국자는 앞으로 당분간 양국 모두 전장에서 큰 진전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CNN, 가디언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이날 하르키우 지역에서 반격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하르키우 지역에서 더 많은 지역을 탈환했다고 밝혔다.

총참모부는 아군의 공세로 데멘티예프카 지역이 해방 됐다고 했다. 이 곳은 하르키우에서 북쪽으로 35㎞ 떨어진 곳이다.

우크라이나 군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서도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러시아군이 하르키우 북동쪽 국경 근처의 테르노바 마을 주변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이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 포위 작전을 실패하자 루한스크의 공업도시 세베로도네츠크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데, 우크라이나군도 반격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토방위군은 러시아군의 공업도시 세베로도네츠크, 리시찬스크 진격을 막기 위해 다리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크라이나군은 도네츠크 지역으로 전진하려는 러시아군을 계속 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네츠크의 주요 도시 슬로비얀스크 북서쪽 도벤케 주변에서 러시아군에게 피해를 입혔다고 했다.

나토군의 한 당국자는 CNN에 앞으로 몇 주 간 우크라이나의 전장에서 양국 어느 쪽도 큰 진전이 없을 것이라는 취지를 밝혔다.

그는 "나는 당분간 우리가 정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에 따르면 현재 나토 내에서는 전장의 기세가 우크라이나 쪽으로 크게 이동했다고 보고, 우크라이나가 크름반도와 돈바스를 탈활할 수 있느냐를 놓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 당국자는 "나는 그들(우크라이나)이 (크름반도와 돈바스 탈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지금이 아니며 가까운 시일 내에도 아니지만, 그들이 계속 싸운다면 그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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