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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연덕 첫 산문집 '액체 상태의 사랑'

등록 2022.05.19 0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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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액체 상태의 사랑 (사진=민음사 제공) 2022.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지난해 첫 시집 '재와 사랑의 미래'를 펴낸 시인 김연덕이 첫 산문집 '액체 상태의 사랑'(민음사)을 내놨다. 스쳐 간 사람과 머무는 장소, 그날의 장면과 읽었던 책을 한데 모은 일상의 기록이다.

"엄마와 옛집에 다녀왔다. 종로구 부암동 산자락, 지금은 가정집 대신 박물관이 되어 버린, 내 유년기의 창백한 기쁨이자 글쓰기의 전부인 곳. (…) 나는 그 거칠고 높고 기이한 곳에서 태어나 11년을 살았다."

시인은 자신이 잘 담겼던 곳들을 잊지 않는다. 11년 동안 살아온 옛집부터 발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카페까지. 자유롭게 흘러가는 '액체 상태'의 시인은 자신의 몸을 알맞게 담을 공간을 찾고 그곳을 기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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