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뇌사판정 앤 헤이시, 장기기증 후 하늘나라로
할리우드 배우 앤 헤이시(53)가 장기기증 후 영면에 들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헤이시 대변인은 "장기를 기증 받을 환자가 나타났다"며 "고인의 생전 뜻에 따라 평화롭게 생명 유지 장치를 떼어냈다"고 밝혔다.
헤이시는 지난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차를 몰다 인근 주택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전신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으며, 11일 뇌사 판정을 받았다. 교통사고 일주일 만인 13일 법적으로 사망 판정을 받았지만, 장기 기증을 위해 생명 유지 장치를 달고 있었다.
유족들은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