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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밀집' 남영동에 주상복합 단지 짓는다…최고 34층

등록 2022.05.19 09:41:28수정 2022.05.19 11: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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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정비계획 결정안 수정 가결

공동주택 565세대 조성, 공공 임대주택도 109세대

동자동 제2구역 용도 숙박시설→업무시설로 변경

반포성당 재건축 위해 반포아파트지구 개발서 제외

[서울=뉴시스]서울시는 지난 18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용산구 갈월동 92번지 일대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2.05.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시는 지난 18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용산구 갈월동 92번지 일대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2.05.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용산구 남영동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 인근에 최고 34층 높이의 공동주택과 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용산구 갈월동 92번지 일대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4호선 숙대입구역 사이로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된 곳이다. 도시기능 회복·주변환경 개선 요구에 따라 지난 2016년 8월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번에 통과된 계획안에 따르면 해당 구역에는 연면적 약 4만7000㎡ 규모의 업무시설, 약 2만4000㎡ 규모의 판매시설, 공동주택 565세대(공공 임대주택 109세대), 오피스텔 80실 등이 조성된다. 용적률은 860.2% 이하, 높이 100m 이하(우수디자인 인정 시 120m 이하)규모로 결정됐다.

1~3층 저층부에는 판매시설이 도입되고 25층 규모의 업무시설 1개동과 34층 규모의 공동주택 3개동이 건립된다. 남영역과 숙대입구역 간 연계를 위한 지하보행통로도 만들어진다. 공공기여를 통해 서울시 공공청사(연면적 약 1만5000㎡규모)와 남영동 복합청사(약 5000㎡규모)가 도입되고 공공임대주택 109세대도 조성된다.

같은 날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용산구 동자동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변경 결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관광객 감소 등으로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주용도를 숙박시설에서 업무시설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해당 구역은 1978년 11월 재개발구역으로 결정된 뒤 2020년 9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이번 변경안으로 해당 구역에는 지상 27층 규모의 업무·판매·문화시설 2개동이 세워진다. 용적률은 1100% 이하, 높이 135m 이하 규모로 결정됐다. 지상 2층에는 약 3400㎡ 규모의 국제회의시설도 도입된다.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서초구 반포아파트지구 내 반포동 4-1번지 반포성당 재건축을 위해 대상지를 아파트 지구에서 제척하는 내용의 '잠원동 일대 반포아파트지구 및 개발기본계획 결정안'도 조건부 가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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