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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포항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20일 견본주택 오픈

등록 2022.05.19 09:50:48수정 2022.05.27 16: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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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동, 총 2994가구로 조성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현대건설은 20일 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동 산 261·235번지 일원(포항환호공원 1·2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총 20개 동, 총 2994가구(1블록 1590가구, 2블록 1404가구)로 구성된다.

블록별 가구수는 1블록 ▲59㎡ 302가구 ▲84㎡ 994가구 ▲101㎡ 294가구이며, 2블록은 ▲59㎡ 364가구 ▲84㎡ 747가구 ▲101㎡ 293가구다.

사업지가 위치한 포항시 북구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만 있으면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할 수 있고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 사실 여부 등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6월2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접수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포항환호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된다. 환호공원은 총 132만7142㎡로 국제축구경기장 규격(약 7000㎡)의 약 180배가 넘는 대규모 공원으로, 공원시설과 녹지, 비공원시설로 구성된다. 공원시설에는 운동 및 휴게시설, 산책로, 식물원 등이 조성되며 비공원시설에는 단지가 들어선다.

환호공원 바로 앞으로는 동해바다가 펼쳐져 있어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일부 가구에서는 오션뷰가 가능하다. 단지 내에서 환호공원과 바다 앞까지 이어지는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의 견본주택은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에 위치해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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