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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민주, 한덕수 떨어트리고 정호영 임명 강행 유도가 좋은 것"

등록 2022.05.19 09:56:21수정 2022.05.19 11: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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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일 바람직하지 않은 시나리오가 상호교환 카드"
"정호영, 당내도 의견 갈려…尹정부, 현명 판단할 것"
"강용석, 尹과 친분 환상…단일화 논의 어제부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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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1.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지율 기자 =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관련해서 "제일 바람직하지 않은 시나리오가 상호 교환 카드"라고 말했다.

하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우리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낙마시키면 한 총리 후보자를 인준해주겠다는 말은 '민주당에서 한덕수를 떨어트리면 우리는 정호영 밀고 간다' 이렇게 되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하 의원은 "그런 시나리오가 있다면 민주당은 무조건 한 총리 후보자를 떨어트린다"며 "왜냐하면 정호영 후보자는 여론이 그렇게 좋지 않아서, 정 후보자 임명 강행을 유도하는 게 민주당 입장에서는 선거 앞두고 좋은 것 아니겠나"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래서 그건 우리당도 윤석열 정부도 별개의 문제로 접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자 임명 강행 여부에 대해선 "정 후보자는 우리 당내에도 의견이 갈려 있다"며 "윤석열 정부가 현명한 판단을 해 줄 거라고 믿는다. 그런 고심의 시간이 깊은 것 같다"고 했다.

경기지사 단일화 관련해선 "어제도 대통령이 (강 후보와) 통화하 적이 없다고 그랬다"며 "어제부로 대통령 입으로 얘기했기 때문에 강용석 경기지사 무소속 후보와 어떤 연대, 단일화는 어제부로 끝났다고 보시면 된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통화한 적 없을 뿐만 아니라 출마한 것도 몰랐다, 그런데 무슨 통화하면서 싸우지 마라' 라고 했기 때문에 강 후보의 정신 상태에 대해 굉장히 의문을 가지게 됐다"며 "(강 후보) 본인이 친윤이라고 주장하면서 지지자들을 모으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통령하고의 친분을 팔다가 어떤 환상에 빠진 거 아니냐, 착시에 빠진 거 아니냐"라며 "통화하지도 않았는데 통화한 것처럼 이야기하고 자기 친분을 과시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하고 진실 공방에 빠지면서 대통령 괴롭히기가 된 것"이라며 "강 후보 지지자 몇 프로는 사실은 윤대통령 지지자인데 그 지지자들이 대통령 괴롭히는 후보를 지지해 주겠나. 그러니까 끝난 것"이라고 단언했다.

하 의원은 "강용석 이런 사람하고 단일화 논의하는 것 자체가 우리 지지자들은 모독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강 후보는) 정치 중독증에 빠진 환자"라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l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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