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시원하고 쾌적하게 꿀잠…'냉감 소재' 여름 침구 대전

등록 2022.05.19 10:36:0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여름 무더위 예고…냉감 침구 관심 높아져

냉감효과 극대화에 차별화된 소재 앞세워

[서울=뉴시스] 소노시즌 '그래피놀 냉감패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소노시즌 '그래피놀 냉감패드'.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여름 냉감 침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침구 업계는 쾌적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발 빠르게 여름 준비에 나섰다. 특히 냉감 효과를 극대화한 차별화된 소재들을 앞세워 열대야를 미리 대비하려는 '꿀잠족'을 공략하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명소노시즌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소노시즌은 독자적인 기능성 신소재를 사용한 '그래피놀 냉감패드'를 선보였다. 카이스트(KAIST) 교원 창업 기업 소재창조의 특허 소재다. 소노인더스트리가 특별 제작한 그래피놀 냉감 원단을 활용해 장시간 수면에도 시원한 촉감을 선사한다.

뛰어난 열전도성과 강력한 항균·탈취, 알러지·진드기 케어 등 다양한 기능성도 갖춰 사계절 내내 청결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서울=뉴시스] 천연 냉감소재 사용한 이브자 여름 침구 3종.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천연 냉감소재 사용한 이브자 여름 침구 3종.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이브자리는 면, 모달, 인견 등 천연 원단 표면에 냉감 처리 기술을 적용한 여름 침구 3종을 출시했다. 열을 흡수하는 성질의 자일리톨과 녹차 추출물 성분을 원단 표면에 처리하는 '아토쿨' 기술로 차가운 감촉을 극대화했다. 또 통기성, 흡습, 속건성 등 자연섬유 본연의 특성을 그대로 살려 시원하고 쾌적한 잠자리를 만들어준다.

알레르망은 독자 기술로 만든 인견·냉감 소재를 사용한 여름·인견 차렵이불을 판매한다. 알러지 X-커버, 알러지 X-커버와 결합한 인견·냉감 소재로 제작해 통기성이 좋고 시원하면서도 피부 자극 없이 부드러운 사용감이 특징이다. 땀은 빠르게 흡수하고 차가운 에어컨 바람은 막아 줘 한여름까지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프로젝트슬립 냉감베개패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프로젝트슬립 냉감베개패드.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웰크론이 운영하는 세사와 세사리빙은 슈퍼 냉감 소재를 적용한 '세사 아이스쿨링'과 '세사리빙 아이스터치' 시리즈의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웰크론이 독자 개발한 슈퍼 냉감 소재는 우수한 열전도성으로 체열을 빠르게 흡수·배출해 체온 상승을 억제하고 시원하고 쾌적한 느낌을 준다.

프로젝트슬립은 미국 우주항공국(NASA)이 개발한 온도반응형캡슐(TRC) 신소재로 만든 냉감 침구 3종을 내놨다. TRC는 외부 온도의 변화로부터 몸을 보호해 주는 우주복 원단으로도 사용할 만큼 온도조절에 탁월한 소재다. 침대 매트와 베개 패드, 바디필로우 3종으로 출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