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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해외봉사 프로그램 선정

등록 2022.05.19 1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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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원광대학교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원광대학교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원광대학교 도덕교육원 사회봉사센터는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하계 대학 자체개발 온라인 해외봉사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는 글로벌 인재양성과 사회환원·교육을 통한 개도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해외봉사활동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협의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봉사활동을 통해 탄력적으로 해외봉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광대는 2021년 하계와 동계에 이어 온라인 해외봉사 프로그램 공모에 3회 연속 선정됐다.

봉사활동을 주관하는 도덕교육원은 지난해 시행한 이집트 봉사활동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받은 상금을 경북·강원 산불 이재민 피해복구를 위해 기탁하기도 했다.

이번 하계 해외봉사도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원광대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 소재한 인문대학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한국의 개발 경험과 선진 의식을 키르기스스탄에 전파하고 확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인식과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재학생 10명 이상의 규모로 영상 촬영과 편집, 활동지원, 한국어 교육, 캘리그라피 등으로 분야를 나눠 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봉사단장을 맡은 김형규(산학협력단) 교수는 “지난 두 차례의 온라인해외봉사 성과와 좋은 평가에 힘입어 키르기스스탄 사업에도 선정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형태의 글로벌 교류협력·국제개발 사업에 참여해 우리나라와 원광대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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