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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속도·안전성 개선한 4단계 스쿨넷 개통

등록 2022.05.19 10: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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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기간 오는 2027년 5월 18일까지

[수원=뉴시스]변근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9일 4단계 스쿨넷 서비스를 공식 개통했다.

스쿨넷 서비스는 학교 내 민감한 정보를 보호하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각급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인터넷 전용회선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2006년부터 5년마다 사업자를 새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4단계 스쿨넷 서비스는 이날부터 오는 2027년 5월 18일까지다.

특히 이번 제공하는 스쿨넷 서비스는 서비스 통신 속도와 안정성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도내 전체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은 5년 동안 총 741억원(매월 39만4350원)으로 3단계보다 300M 빨라진 800M 속도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또 2023년 1월부터 동일 요금으로 1G까지 속도를 높이다.

도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인터넷망(백업망)을 이원화(KT·SKB)함으로써 한쪽 통신 장애 발생 시 다른 망으로 대체할 수 있어 운영 안정성을 높였다.

이밖에 ▲학교 노후 통신환경 개선 수요 적극 반영 ▲네트워크 대역폭 10G급으로 용량 확대 ▲업무전용망 확대 구축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자동 관제시스템 구축으로 통합관제 강화 등이다.

김인종 도교육청 교육정보담당관은 "4단계 스쿨넷 서비스는 이전보다 더 저렴한 비용으로 빠르고 안정감 있는 통신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수렴해 개별 학교 여건에 맞는 현장중심 통신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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