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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달아오르는 제주 분양 시장…올해 2800가구 7년만 '최다'

등록 2022.05.19 16:59:03수정 2022.05.19 19: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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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8일 오후 한라산 고산평원인 해발 1600m '선작지왓(명승 제91호)' 일대에 진분홍빛 털진달래가 활짝 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독자 김영필씨 제공) 2022.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최근 제주도 분양 열기가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1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제주도 올해 분양 물량(일반 분양 기준, 기분양, 연립주택 포함)은 2811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5년 역대 최고 물량 3484가구가 공급된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제주도 분양 물량은 지난 2017년 사드 배치 이후 중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뚝 끊기면서 급감했다. 2018년 749가구, 2019년 1498가구, 2020년 997가구, 2021년 933가구 등 매년 약 1000가구 수준에 그쳤었다. 
 
분양 성적도 좋아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지역별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분양률'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주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분양률은 지난해 3분기 99.5%를 뛰어 넘어 100%를 기록했다.

또한 개별 단지로 살펴보면 5개 단지가 올해 1순위에서 두자릿 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연동 해모로 루민 101동 29.88대 1, 201동 27대 1, 더샵 연동포레 11.35대 1, e편한세상 연동 센트럴파크 1단지 20.75대 1, 연동 한일 베라체 더 퍼스트, 14.6대 1 등이다.

지난 2017년~2020년에는 고작 2개 단지(제주 노형 해모로 루엔 83.21대 1, 서귀포시 라임힐 11.85대 1)만이 두자릿 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부동산 규제가 전국적으로 이뤄지고, 비규제지역인 제주도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커졌다"며 "그동안 공급도 활발히 이뤄지지 않았던 만큼 분양 열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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