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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단지 쓰레기봉투에 갓난아이 유기'…경찰에 자수

등록 2022.05.19 17:35:06수정 2022.05.19 19: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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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동대문구 한 아파트단지서 갓난아이 버려져
청소업체가 쓰레기 수거하다 발견해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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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영서 기자 =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자신이 낳은 아이를 쓰레기봉투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여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최근 여성 A씨로부터 동대문구의 아파트단지 분리수거장에 갓난아이를 버렸다는 진술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 13일 오전 6시24분께 동대문구의 아파트단지 분리수거장에서 쓰레기봉투에 사망한 신생아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나선 상태다.

청소 용역업체가 쓰레기를 수거해 차량에 싣는 과정에서 쓰레기봉투가 터져 내용물이 쏟아져 나왔는데, 갓난아이가 발견된 것이다. 아이는 탯줄이 달린 상태로 전해졌다.

신고 후 구급대가 출동했지만 아이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이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하고 태아 유전자 감식 등을 진행하던 중, A씨가 직접 경찰에 찾아와 자수했다고 한다. 그는 10대 여성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A씨가 친모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혐의가 특정되지 않은 상태"라며 "추후 더 자세히 조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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