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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총리 "나토 가입해도 핵무기·군기지 배치 안해"

등록 2022.05.19 18: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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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가적 결정…누구도 강요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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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진: 나토 공식 트위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는 19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가입해도 핵무기나 군기지를 배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린 총리는 이날 이탈리아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와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과 관련해 "핀란드에 핵무기 배치나 군기지 개설을 하는 것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국가적 결정으로 우리가 원하지 않는다면 누구도 우리에게 핵무기나 기지를 강요하지 않는다"면서 "현재로선 (나토 가입을 위한) 협상의 일부가 아니기 때문에 지금 논의할 사항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마린 총리는 "핀란드에는 우리 영토에 핵무기 배치를 금지하는 법이 있다"고도 언급했다.

스웨덴과 핀란드는 18일 나토에 가입 신청서를 정식으로 제출했다. 양국은 그동안 군사적 중립을 지켰지만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나토 가입을 결정했다.

러시아는 스웨덴과 핀란드가 이미 나토와 협력해 왔기 때문에 가입 자체는 자국에 직접적 위협이 아니라면서 나토 군사시설 배치 여부를 지켜보며 대응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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