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추경호 "신평사 韓 재정 예의주시…부채비율 등 경계해야"

등록 2022.05.19 18:15: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국회 예결위서 최형두 의원 질의에 답해

"더 악화되면 원하지 않는 결과로 갈 수 있어"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추경호 국무총리 직무대행(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추경호 국무총리 직무대행(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19.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글로벌 신용평가사가) 최근 들어서 우리나라의 재정 상태에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2년 제2회 추경안 종합정책질의'에 참석해 국가신용등급과 관련된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추 부총리는 "우리 재정이 방만하게 운영되는 모습이 더 노출되고 부채 비율 등이 악화되면 저희가 원하지 않는 결과로 갈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말 경계해야 한다"며 "바짝 긴장하면서 건전재정 기조 확립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제출하면서 9조원가량의 국채 발행을 축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반영한 올해 국가채무는 1067조3000억원이며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49.6%로 기존 50.1%에서 소폭 개선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