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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당분간 초여름 더위…일교차 커

등록 2022.05.20 04:00:00수정 2022.05.20 08: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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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당분간 초여름 더위…일교차 커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0일 인천은 동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겠고, 오후에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면서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고, 대기가 건조해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12도, 강화군 13도, 계양구·남동구·연수구·중구 14도, 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 15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계양구·남동구·부평구 24도, 미추홀구·서구·연수구 23도, 강화군·동구·중구 22도, 옹진군 17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 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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