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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중·일 주심 있는데 한국 심판은 또 없다

등록 2022.05.19 22: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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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은 VAR 담당 심판도 배출 못해, 중국은 부심도 2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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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즈니노브고로드=AP/뉴시스] 클레망 터핀(왼쪽) 주심이 지난 2018년 6월 28일(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 스위스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E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코스타리카의 크리스티안 감보아에게 옐로카드를 내보이고 있다. 2022.05.19.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이번에도 한국 심판은 없다. 그런데 일본 심판은 있다. 더 기분 나쁜 것은 중국이 본선에 오르지 못했지만 중국 심판은 있다는 점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월부터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동할 36명의 주심과 69명의 부신, 24명의 비디오 판독 심판을 발표했다.

주심 중에서는 알리레자 파가니(이란)와 압둘라만 알 자심(카타르), 모하메드 압둘라 모하메드(아랍에미리트, UAE) 등 중동 출신 심판도 눈에 띈다. 특히 카타르 주심은 개최국 심판 자격으로 출전하는 것이기에 의미가 있다. 부심 역시 카타르와 UAE, 이란 모두 2명씩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다.

그러나 극동아시아 3개국 가운데 한국 심판만 없다. 일본은 야마시타 요시미가 주심으로 나선다. 야마시타 주심은 이번 월드컵에서 몇 안 되는 여성 심판이다, 중국은 마닝이 주심으로 참가한다. 한국 주심은 없다. 부심으로 뽑힌 심판 가운데에서는 중국만 있다. 일본 출신 부심도 없다. 중국의 차오이, 시샹 등이 부심으로 활약한다. 한국 출신 부심이 없는 것은 물론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를 끝으로 심판을 월드컵 현장에 보내지 못했다. 1994년 미국 대회에서 박해용 부심이 처음으로 월드컵에 배정된 이후 1998년 프랑스 대회에서 전영현 부심,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김영주 주심이 본선에서 활약했다. 2006년 독일 대회에서도 김대영 부심이 참가했다.

이후 대한축구협회와 협회 심판위원회는 월드컵 주부심 배출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지난 2019년 세계 무대에서 활동할 심판 강사 및 심판평가관 배출을 목표로 하는 스페셜 레프리 제도 도입을 통해 공익사업을 펼쳐왔지만 이번에도 끝내 심판 배출을 하지 못했다.

더구나 우리나라의 경우 K리그가 일찌감치 VAR을 도입, 해당 기술에 있어서는 선도한다고 자부해왔지만 비디오 판독 심판도 배출하지 못했다. 이는 주심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해야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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