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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견기업-스타트업 간 '디지털 전환' 협력 돕는다

등록 2022.05.20 06:00:00수정 2022.05.20 08: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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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1회 DX 상생라운지 개최

디지털 기반 신사업 진출 지원 예정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2022년도 제1회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개최돼 올해 3년차인 이 행사는  혁신 아이디어·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인 중견기업의 협력과 동반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2022년 제1회 행사에서는 유통·물류를 주제로 관련 분야 스타트업 8개사가 중견기업과 협력 가능한 신사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중견기업 관계자 등과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상생라운지에서 발굴된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이 중견기업-스타트업 협업을 통해 디지털 기반 신사업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장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견기업-스타트업 매칭 사업 아이템에 대해 기술 검증 비용을 지원하고, 디지털 혁신 중견기업 육성 사업과 연계해 중견기업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상생라운지 참여기업의 해외 진출, 투자 연계 등을 위한 후속 연계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황수성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상생라운지를 통해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협력해, 민간 주도로 산업 생태계 전반에 디지털 전환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가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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