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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인·태 안보는 오랜 우려"…구체적 北도발 징후는 말 아껴

등록 2022.05.20 05:54:36수정 2022.05.20 08: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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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美NSC보좌관 "만일의 사태 준비…한·일과 긴밀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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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이 17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5.18.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한·일 순방길을 떠난 가운데, 미국 국방부는 순방 기간 구체적인 북한의 도발 징후에 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 순방 기간 안보 우려 질문에 "우리는 앞서가고자 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한국과 미국에서는 북한이 바이든 대통령 순방 기간에 맞춰 핵실험 등 추가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커비 대변인은 이에 관한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의 전날 답변을 인용하며 "우리는 북한이 (미사일) 발사가 됐든 핵실험이 됐든, 어쩌면 (바이든) 대통령이 그 전구에 있는 동안 뭔가를 할지를 주시하며, 어쩌면 심지어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우리는 우리 안보 태세를 적절히 살필 것"이라고 했다.

커비 대변인은 또 "언제든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할 때마다 안보는 우려"라며 "꽤 솔직히 말하자면, 인도·태평양의 안보는 오랜 우려"라고 말했다. 그는 "그게 우리가 중국을 제일의 추격하는 위협으로 여기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또 "그게 우리가 북한 및 그 과거와 잠재적인 미래 도발과 관련해 민첩한 태세를 보유했다는 점을 확실히 하려 심지어 이 순방 전부터 얘기해온 이유"라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이보다 더 세부적으로는 말하지 않겠다"라고 했다.

앞서 설리번 보좌관은 전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 한·일 순방을 간략히 설명하는 과정에서 "장거리 미사일 실험을 포함한 추가 미사일 실험이나 핵실험, 또는 둘 모두가 (바이든) 대통령의 순방 전이나 후에 이뤄질 수 있다"라고 밝혔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도 기내 브리핑에서 기존 자국 정보 당국 분석을 거론, "우리는 이런 만일의 사태에 준비돼 있다"라며 "한국·일본과 긴밀히 조정하고 있다", "우리는 (북한이 도발할 경우) 대응으로 우리가 무엇을 할지를 안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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