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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당국자 "바이든, 시진핑과 수주 내 대화할 수도"

등록 2022.05.20 08:14:22수정 2022.05.20 09: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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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스공군기지=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한국과 일본 순방을 위해 전용기에 탑승하면서 인사하고 있다. 2022.05.20.

[앤드루스공군기지=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한국과 일본 순방을 위해 전용기에 탑승하면서 인사하고 있다. 2022.05.20.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수 주 내에 대화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야후뉴스는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내용은 바이든 대통령 한·일 순방길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백악관 당국자가 동행 기자단에 밝힌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기내 브리핑에서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과 관련해 한국·일본 등 동맹뿐만 아니라 중국 등과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 북한과의 소통 의지에 관해서도 중국과 논의했었다고 했다.

실제로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 간 대화가 이뤄진다면 현재 핵실험 재개 가능성이 제기되는 북한 문제도 화두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우크라이나와 대만 문제 등도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바이든 대통령 방한길에는 설리번 보좌관 외에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이 동행한다. 아울러 국무부에서는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동아태차관보가 동행하며, 젠 오맬리 딜런 부비서실장, 카린 장-피에르 대변인 등 언론·실무 참모진도 순방길에 함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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