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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하나투어, 수요 회복 불충분…목표가↓"

등록 2022.05.20 08: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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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키움증권은 하나투어에 대해 여행 수요 회복이 아직 충분치 않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볼 것을 조언했다. 투자의견은 Outperform(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만7000원에서 7만9000원으로 하향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에 대해 "1분기 매출액 98억원, 2분기 매출액 182억원은 2019년 1·2분기 대비 5~10% 수준"이라면서 "하반기에 연말까지 코로나19 이전 50% 수준으로 국제선 항공편 증편이 발생하더라도 높아진 ASP(평균판매단가), 경기불안 등을 감안 시 항공편 증편 이상의 충분한 회복은 발생하기 힘들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또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검역 완화가 먼저 이루어져 국내 여행산업 특성 상 단거리 다회 여행 패턴이 회복되는 시점은 일본향 항공편 정상화가 이뤄질 2023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다만 6월부터 일본의 해외여행 정상화 시도가 이뤄지고 있어 한일 무비자 제도가 재시행 된다면 아웃바운드와 일본 현지 자회사 실적 개선은 즉각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국제선 여객 정상화가 지연된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또한 항공권 가격 상승, 인플레이션 등 경기불안 요소도 작용해 기대했던 이연 수요의 탄력적 회복력은 다소 주춤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연내 국제선 항공편의 50% 회복과 내년 상반기 일본과 동남아 향 여객 회복은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판단한다"면서 "전체 항공편 정상화 시기를 2023년 하반기로 판단해 2023년 출국자 추정치를 기존 2300만명에서 2000만명으로 15% 하향한다. ASP 방어효과를 고려해 2023년 지배주주순이익은 10% 감소를 추정한다"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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