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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록빛 향연' 메타세쿼이아길…"월드컵공원 오세요"

등록 2022.05.20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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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바쁜 일상 속 서울서 만날 수 있는 메타세쿼이아길
다음 달 24일까지 '포토 프레임' 제공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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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메타세쿼이아길. (사진=서울시 제공). 2022.05.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에서도 연초록빛의 메타세쿼이아 길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700그루의 메타세쿼이아가 심어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이다.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메타세쿼이아길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26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메타세쿼이아길을 찾은 시민들이 사진을 찍어 '인생샷'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 프레임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포토 프레임은 하늘공원 삼거리 공원안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메타세쿼이아는 빙하시대를 견딘 '살아있는 화석'으로 유명한 나무다. 높이 35m까지 자랄 수 있는 큰 나무로 군집성이 좋아 아름다운 숲을 만들어낸다. 열매는 하나하나가 모두 다르게 생긴 입술 모양으로 독특하다.

월드컵공원의 메타세쿼이아길 총 2.2㎞로 두 갈래로 나뉜다. 하늘공원 아래 길게 뻗은 1.2㎞ 코스와 난지천공원 유아숲체험원 내 1㎞ 코스가 있다.

하늘공원 아래에 난 길은 흙길로 조성돼있고 곳곳에 벤치가 있어 산책이나 데이트 코스로 제격이다. 유아숲체험원 내 코스에는 모래 놀이터, 트리하우스, 동물 모양의 의자들이 배치돼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좋은 나들이 장소가 될 수 있다.

메타세쿼이아길을 방문하려면 월드컵경기장역(6호선)에 하차한 뒤 1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자가용 이용 시에는 난지천공원 주차장이나 평화의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이용남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바쁜 일상 속 가까이에서 찾을 수 있는 도심 속 휴식공간이 될 것"이라며 "메타세쿼이아길을 찾는 시민들이따듯한 시간을 보내며 각자만의 인생샷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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