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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소프라노 박혜연, 뉴욕 카네기홀 선다

등록 2022.05.20 13:26:11수정 2022.05.20 1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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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소프라노 박혜연. (사진=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제공) 2022.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발달장애를 가진 소프라노 박혜연이 뉴욕 카네기홀에 선다.
 
20일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에 따르면 소프라노 박혜연이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뉴욕 카네기홀 와일 리사이틀홀에 선다. 제임스 정과 이국표 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컬러풀코리아' 콘서트는 여러 한국계 연주자와 성악가가 함께한다.

자폐성장애를 갖고 있는 박혜연은 나사렛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서울장신대 교회음악대학원 성악과를 졸업했다. 우크라이나 국립교향악단, 몰도바 국립방송교향악단, 루마니아 오케스트라 등 유럽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국내 각종 무대에 섰다.

지난 2월에는 온라인으로 열린 해외 성악콩쿠르 '뮤직 인 더 월드 로마(Music in the world ROMA)'에서 비장애인들과 겨뤄 성악부문 3위를 입상했다.

아트위캔 왕소영 대표는 "발달장애인의 특성상 몸으로 소리를 내는 성악은 다른 음악에 비해 어렵다. 가사를 외우고 목소리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박혜연씨는 재능이 남다르고 노래에 대한 열정도 대단하다. 앞으로도 관객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혜연은 카네기홀 무대 후 루마니아 필하모닉챔버홀 연주, 불가리아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위해 루마니아로 이동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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