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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에 3만8000원...한강뷰 아파트 체험해보세요"

등록 2022.05.20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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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강뷰 아파트 거주자의 흔한 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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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민 인턴 기자 = '한강뷰 아파트 체험'이라는 프로그램이 알려졌다. 네티즌 반응은 "참신하다. 체험해보고 싶다" "저걸 왜 돈 주고 하나" 등으로 갈렸다.

19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강뷰 아파트 거주자의 흔한 부업'이라는 제목의 글이 퍼졌다. 해당 글에는 한 모임 플랫폼에 올라온 '한강뷰 아파트 체험' 프로그램이 담겼다.

20일 기준 16차례 진행된 해당 프로그램은 ▲친목 및 네크워킹(1시간) ▲호스트와 Q&A(30분) ▲한강뷰 아파트 체험 1부(30분) ▲한강뷰아파트 체험 2부(30분) 등으로 구성됐다. 간식·음료·간단한 식사 등을 제공하기도 한다. 상세 프로그램 내용은 날짜 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체적인 구성은 비슷하다.

프로그램 끝 무렵에는 영어공부·독서·일하는 모습 등의 컨셉과 한강뷰를 배경으로 주최자가 사진 촬영을 해주는 시간도 있다.

주최자는 "어떤 집에 살때 행복한가에 대한 답을 찾고 있으신 분"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가치관 이야기 듣는 것을 즐기시는 분" "강변북로 바로 옆 아파트에서 창문을 열었을 때 소음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신 분" "이사할 집을 알아보고 계시는 분" "숲세권(산)과 한강뷰(강) 사이에서 고민이신 분" 등에게 해당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것을 추천했다.

'한강뷰 아파트 체험' 프로그램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차 무턱대고 지르기 전에 렌트 해보는 느낌일 것 같다", "좋은 체험일 것 같다", "아이디어 참신하다", "간단한 다과도 주고 이야기도 나누는 건데 할만하다", "체험해보고 싶다", "생생하게 꿈꾸기 위해 저런 프로그램이 필요한 사람도 있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체험을 원하면 부동산 가서 공짜로 보면 되는데 왜 굳이 저걸 돈주고 보나", "별 프로그램이 다 생긴다", "한강뷰 아파트가 뭐라고 이렇게 까지 하나", "이러다 반지하 체험도 나오겠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도 있었다.

한편 실제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한 사람들은 "내가 살고 싶은 집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 "한강뷰를 보며 게스트들과 '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호스트가 던져주는 질문을 통해 스스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집을 주제로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좋았다. '한강뷰'라는 이름에 가려 놓칠 수 있는 가치들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진행이 너무 좋았다", "머무는 내내 즐거웠다. 집에 대한 가치관도 나눌 수 있고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 삶의 경험을 나누면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었다" 등 전반적으로 '즐거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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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smpark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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