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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김건희 여사, 바이든 대면만…외교무대 데뷔전 미뤄져

등록 2022.05.21 05:00:00수정 2022.05.21 06: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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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식 외교무대 데뷔전은 다음 기회로
尹 주최 환영만찬 들러 예우 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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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외빈 초청 만찬에 입장하고 있다. 2022.05.10.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에 질 바이든 여사가 동행하지 않으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식 외교무대 데뷔전도 미뤄지게 됐다. 다만 공식 일정 중에 잠시 들러 양국 정상 간 첫 번째 만남에 환영의 입장을 표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전날 경기 평택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한·미 경제안보 동맹 강화 의지를 확인한 양국 정상은 둘째날 일정으로 정상회담과 환영 만찬을 이어간다.

통상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영부인들은 별도로 내조 외교의 시간을 갖는다. 지난 2017년 11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방한 당시 양국 정상의 영부인들은 어린이 환영단과의 만남, 차담회 등의 일정을 가졌다. 이밖에도 내조 외교에는 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 활동도 동원된다.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 우호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번 바이든 대통령 방문에는 이러한 일정이 없다. 질 여사 방문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호주의가 중시되는 외교 관례상 김 여사도 공식 일정을 갖지 않게 된 것이다.

김 여사의 외교무대 공식 데뷔전은 미뤄졌지만 이번 바이든 대통령 방한을 환대하는 차원에서 대면 기회는 만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써는 윤 대통령이 주최하는 환영 만찬에 김 여사가 잠시 들르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환영만찬에는 양국 정상과 정부 관계자뿐만 아니라 재계, 문화·체육계 인사들도 폭넓게 참석한다. 자연스럽게 김 여사가 등장해 바이든 대통령과 인사할 수 있을 거로 예상된다.

바이든 대통령 방한 셋째 날 출국 전 한미 정상은 한 차례 더 공식 일정을 갖는다. 다만 오산공군기지의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를 함께 방문해 한미 연합작전 수행 장병을 격려하는 일정이어서 김 여사가 동행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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